거래 손실 비용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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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손실 비용

상반기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

이자 마진 확대로 KB국민은행 실적 확대 주도

여의도 KB금융 신관./ 사진:KB금융

[e대한경제=신보훈 기자] KB금융그룹이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7566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또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확대와 여신성장에 따른 이익 영향으로, KB국민은행이 실적 확대를 주도했다.

21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2분기 당기순이익 1조3035억을 기록하면서 1분기 실적을 합산한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조756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는 당기순이익 2조474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는데, 올해 또다시 11.4% 확대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7% 증가한 5조4418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순이자이익은 2조793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5% 상승했다. 2분기 그룹 NIM은 1.96%, 은행 NIM은 1.73%를 보였다.

상반기 일반관리비는 3조4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1.6%) 증가했다. 광고선전비 증가와 제세공과금 등 계절적 요인을 받는 항목이 늘어났다.

순수수료이익은 1조789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 줄었다. 국내외 금융시장 침체로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축소되고, 전반적인 금융상품 판매 위축으로 신탁, 펀드 관련 수수료 실적도 부진한 영향을 받았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운용손실이 확대되고,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관련 부문 실적도 축소됐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264억원을 기록했다. NIM 확대와 여신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KB증권은 금리 상승, 주가지수 하락 등 변동성 확대로 채권운용손실이 커졌다.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수탁수수료도 축소됐지만, IB 수수료가 지난해보다 증가하며 상반기 당기순이익 1820억원을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439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하락해 전반적인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따.

KB국민카드는 금융자산 성장으로 이자이익이 확대되고, 카드이용금액 증가 등으로 24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푸르덴셜생명 당기순이익은 1577억원으로, 주가지수 하락 등 영향을 받았다.

KB금융그룹의 총자산은 6월말 기준 69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1152조2000억원이었다.

보수적인 미래 경기 전망과 위기 상황 분석으로 2분기에는 약 1210억원의 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 상반기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4632억원으로, 대손충당금전입비율(Credit Cost)은 0.23%를 보였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핵심 이익 증가와 비용관리의 결실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증명했다”며 “올해 들어 금융시장 침체와 금융상품 판매 위축으로 그룹 수수료 이익은 다소 부진해졌지만, 그동안의 비즈니스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수수료 이익 창출 체력은 과거 대비 한 차원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 고정금리로 바꾸면 이자 줄어들까?

치솟는 금리…정부가 내놓은 이자 부담 완화책은? :거래 손실 비용 변동금리과 고정금리 중 어느 게 이자 부담이 높을까요? 일반적으로는 후자입니다. 장기 전망이 담긴 고정금리가 더 높죠. 그런데, 정부 여당은 이자 부담 완화 대책으로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해주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 관련 기사 ). 골자는 4억원 미만 주택을 대상으로 담보 대출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꾸게 해주는 건데, 당국은 9월 중 이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고정금리 넘어선 변동금리 : 고정금리가 더 높은 게 일반적인데 왜 그리로 갈아타게 해주는 걸까요. 이유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바로 어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아졌습니다. 국민·우리 등 다른 시중 은행도 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습니다.

고정금리 대책 상품 잇달아 나온다 : 이런 흐름에 따라 여타 금융당국은 고정금리를 활용한 금융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50년 만기 초장기 고정금리 대출을 다음달 초 시행합니다(🔗 관련 기사 ).

🌟 고정금리가 역전된 이유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아진 건 특이한 상황입니다. 고정금리는 장기적 관점에서 책정됩니다. 미래일수록 예측이 더 어려운 만큼 리스크가 비용으로서 금리에 반영 됩니다. 때문에 단기 금리인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가 일반적으로 거래 손실 비용 더 높습니다.

두 금리 간 역전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지난달 하순부터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 압력이 좀 완화됐기 때문입니다. 장기적 미래엔 인플레가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리스크도 좀 줄어든 것 이죠. 같은 시점부터 장기 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했어요.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물론 국내 여타 장기 금리도요. 반면 현 시점 인플레는 여전히 강성하니 변동금리는 계속 오르고 있죠. 그래서 결국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를 앞지른 겁니다.

🤔 부작용이 더 커보여요

장점이 있는 정책이긴 합니다. 이자 상환 부담을 덜어주고, 취약한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개선해 은행의 대출 부실 우려를 줄여줍니다. 집값 급락 위험도 예방할 수 있겠죠.

그러나 부작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전환할 대출자를 너무 우선하게 되면 은행이 내어주는 예금 금리가 대출 금리보다 높아지는 ‘역마진’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역마진으로 인한 손실은 은행 주주와 예금자들에게 전가됩니다. 더욱이 은행 손실을 정부가 지원하게 되면 납세자가 최종 부담을 떠안아야 합니다. 결국 이 정책은 은행 예금자들 혹은 납세자들이 주담대 대출자를 도와주는 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실제 정책 실행을 위해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합니다. 만약 현 주담대 부실 위험이 높아 전반적 금융 부실로 옮겨 붙을 위험이 크다면 지원이 타당하게 받아들여질 겁니다. (아직 은행 대출 연체율이 높지 않아 부실 위험은 낮은 편입니다.)

한편 이 정책으로 도덕적 해이*가 생길 우려도 있습니다. 대출자가 변동금리를 택한 건 그만큼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겁니다. 헌데 나중에 정부가 그 위험을 경감해 주면 이 행태를 부추길 수 있는 것이죠. 은행도 역마진 때 정부한테 손실 보상을 받는다면 리스크 관리를 이전보다 소홀히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몇년 후 물가 상승률과 기준금리가 낮아졌을 때 고정금리로 전환한 이들이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예상 부작용 입니다.

📌도덕적 해이 :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정부가 도와준다는 것을 믿고 더 큰 위험을 추구하려는 경향

고정금리 전환? 신중해야 합니다

류상철 국장님 말마따나 인플레가 장기적으로 안정되면서 얼마든 변동금리가 다시 내려갈 가능성이 있어요. 그럼 고정금리로 전환한 게 오히려 손해일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합니다. 전환하더라도 만기가 2~3년 으로 짧은 상품을 택하면 어떨까 합니다. 정부도 고정금리를 어느 수준으로 놔야 적절할지 충분히 고민해야 합니다. 변동금리 추이와 전망, 도덕적 해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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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부동산 위기, 금융위기로 번질까?

위기의 中 부동산 시장 : 중국 부동산 시장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위기는 작년부터 시작됐습니다. 헝다 등 대형 부동산 개발 업체들이 경기 침체와 코로나 사태 등의 여파로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아파트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분양자들 사이에서는 분양 대금을 떼일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금융위기로 번진다? : 문제는 불안해진 분양자들이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거부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다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대출로 집을 분양 받았는데, 집이 완공되지 않자 대출을 갚지 않겠다는 겁니다. 현재 대출 상환을 거부한 공사 중단 단지는 235곳에 이른다는데, 중국 금융권의 부실 대출은 최대 5610억위안(약 108조원)에 달할 걸로 추정됩니다. 최악의 경우 1조위안(약 194조원) 이상의 대출금을 돌려받지 못할 거란 추산도 나옵니다. 부동산 시장 위기가 금융위기로 번질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관련 기사 ).

진화 나선 중국 당국 : 중국 당국은 시중 은행에 부동산 개발 사업 대출 기한을 연장하고, 건설사의 자금 조달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공사가 재개하길 유도해 사태를 막겠다는 겁니다(🔗 관련 기사 ). 은행들은 아직 위험 수준은 아니란 입장이지만,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아 사태를 쉽게 예단하긴 어렵습니다.

💢 부동산 의존 성장 전략 고민할 시기

대부분의 중국 은행은 국영기업입니다. 부동산 대출로 은행에 부실이 발생해도 정부가 재정으로 지원 하기에 전반적인 금융시장 불안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부동산 시장에 의존한 성장 전략에 신중히 접근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간 중국 경제 성장에서 부동산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건 사실입니다. 현재와 같은 경기 침체기에 부동산 경기를 부양해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정책은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 부작용은 더 크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합니다. 단적으로 노동 효율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주택 가격이 높습니다. 베이징이나 상하이 같은 대도시는 집값과 임대료가 높아 외지인이 생활하기엔 부담스럽습니다. 이는 우수 인력의 유입을 막고, 출퇴근 시간을 늘리는 등 부작용을 낳습니다.

향후 대규모 주택 개발 필요성 자체가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국은 한국보다 먼저 생산가능인구 규모가 줄기 시작했습니다. 곧 총 인구수도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도시 거주 인구 비율은 아직 높지 않아 지방 개발의 잠재력이 거래 손실 비용 있다곤 하지만, 대도시는 이미 인구 집중도가 높습니다. 대규모 주택 개발은 인구 집중화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저금리 정책이 금융위기로 이어진 결과

중국이 중진국 함정에 빠질지 아니면 선진국으로 도약할지 기로에 놓였습니다. 중국은 2020년 1인당 GDP 1만달러를 넘어서면서 중진국 문턱에 진입했는데요. 이후 코로나 팬데믹, 미국의 압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며 가계 대출 부실, 부동산 회사 도산, 은행 부실, 지방정부 재정 악화 우려도 커졌습니다 . 성장이 장기간 정체하는 중진국 함정에 빠질 가능성이 높단 전망이 나오게 된 배경입니다.

그런데 사실 중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전 세계 자산 시장이 침체한 상황입니다. 로 이어진 결과 인데요.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자산 시장에 유입되면서 가격 버블이 형성됐다가 터지는 현상이 반복되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가계와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를 포함해 세계 경제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통화 정책이 결국 금융위기로 귀결되는 경제 모형을 중국뿐 아니라 모두가 재고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3연임 앞둔 시 주석이 가만히 있진 않을 것

고성장을 이어오던 중국의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부동산 가격에도 거품이 빠졌습니다. 그동안 중국 지방정부는 거래 손실 비용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사활을 걸어왔습니다. 토지 판매가 지방정부의 주 수입원 중 하나 였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버블이 끝날 거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개발이 계속됐던 이유 중 하나이고, 결국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오늘의 위기가 닥친 겁니다.

그러나 시장의 우려처럼 시장이 붕괴하는 등 급격한 변동은 없을 것 같습니다. 중앙정부가 시장에 개입할 가능성이 높고, 시진핑 주석이 3연임을 앞둔 만큼 시장 안정화 조치에 총력을 기울일 겁니다.

⏳ 금리인상에 부동산도 ‘초단타 매매’ 늘었다

집 사고 1년 만에 되판다 :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등 집합건물*을 구입한 후 1년 내 되파는 집주인이 늘었단 소식입니다. 올해 2분기 전국 집합건물 거래량 중 보유 기간 1년 내 매도 비율이 9%를 넘었습니다. 전체 거래 10건 중 1건이 ‘초단타 매매’였단 뜻입니다. 보유 기간 3년 이하인 거래 비중은 26%를 넘어 2019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관련 기사 ).

금리인상에 영끌족 못 버틴 것 : 금리 인상이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저금리 시기에 대출 받아 투자 목적으로 구입했다가 최근 높아진 금리를 못 버티고 처분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거래가 위축되면서 매물이 쌓이고 있어 단타 매매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적기에 팔기가 쉽지 않아 금융 비용과 심리적 부담을 못 이긴 집주인들의 매물이 시장에 나올 거란 분석입니다.

📌집합건물 : 한 건물 내 구분된 부분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각 부분 소유권이 별개로 구분되는 건물. 아파트가 대표적인 예

🏡 부동산, 투자 대상 됐다는 증거

한국 부동산이 투자 대상이 됐다는 대표적 증거입니다. 거주가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매수했기 때문에 기간 같은 건 문제도 아닌 겁니다 . 조금이라도 가격이 오르면 팔아서 이익을 얻을 뿐인 겁니다. 투자 상품은 일반 상품과는 특성이 다릅니다. 투자 자산의 가치는 미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격과 수익률이 매우 불안정 합니다. 가격은 공급보다 수요 측 상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주택 가격과 수익률이 매달 급변하는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부동산 투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급등했죠. 하지만 현재는 금리가 오르고 경기 위축이 예상되면서 투자 수요가 줄었습니다. 가장 먼저 하락세를 보인 주식처럼, 한국 부동산도 주식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영끌들의 출구 러시 시작도 안 돼

분양권도 아니고 실물 부동산을 매입 1년 만에 되파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주택은 거주라는 속성이 있고 단기 매도 양도세율도 높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단기 매도가 늘어난 건 갭투자 뒤 금융 비용을 만회할 만한 임대 수익을 거둔 후의 익절일 가능성 이 있습니다 .

전세나 보증부 월세가 주류인 한국에서는 갭투자를 통해 큰 돈 없이도 (혹은 대출 없이도) 소규모 주거용 건물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실제 그렇게 투자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즉 아직은 손해 보는 거래 손실 비용 투자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단타든 초단타든 거래가 된다는 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장이 침체한 건 아니란 신호 니까요.

진짜 시장의 침체는 물건을 아무리 싸게 내놔도 거래 자체가 안될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금리 인상 후 영끌 투자자들이 출구를 찾는 현상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 손해 보더라도 팔면 다행인 시장

늘어난 금리 부담을 견디기 어려운 소유자들이 집을 파는 현상은 이미 예견됐던 일입니다. 문제는 예정대로 집을 팔 수 있느냐와 손해를 거래 손실 비용 보지 않는 범위에서 팔 수 있냐는 것 입니다. 현재 시장 상황으로는 다소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거래만 성사되면 성공이라고 보입니다. 앞으로 금리가 더 올라갈 게 거의 확실시되기 때문이죠. 금융 비용이 더 늘어날 것이고,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빠져나올 수만 있다면 나름 선방하는 거겠죠. 그래서 집을 살 때는 일종의 위험 관리 측면에서 매매 차익보다는 매각을 고려해야 합니다. 매매 차익은 덤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만은 않겠죠.

시장 거품 꺼지는 과정

금리 인상과 투자 심리 악화가 겹치며 시장 거품이 꺼지는 거래 손실 비용 과정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도 시장에서 바라보는 적정 가격이 있는데요. 마용성과 노도강, 수도권 등 지역별로 강남 시세 대비 몇 %가 적당하다는 심리적 가격선 입니다.

하지만 작년 초 호가가 무섭게 뛰면서 심리적 가격선이 무너졌습니다. “오늘이 가장 싸다”는 생각으로 저렴한 아파트를 찾은 젊은층이 많아졌고, 때문에 적정가보다 높은 수준에 시세가 형성된 겁니다. 현재는 이 거품이 꺼지고는 있지만, 길게 봤을 때 서울 부동산은 우상향 추세입니다. 급한 마음에 영끌한 집주인들은 전전긍긍하겠지만, 무리한 투자를 하지 않은 분들까지 불안해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

🌇 ‘국민 평형’인 84㎡ 단일공급 늘어난다, 왜?

84㎡ 단일면적으로만 공급하는 단지 증가 : 최근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아파트는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면적을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단지 내 모든 가구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로만 만들어 공급하는 겁니다. 건설사들이 선호도가 높은 면적을 집중 공략해 미분양 위험을 줄이고, 공사비도 아끼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기사 ).

✍ ‘어느 평형이 제일 현금화 쉽나?’ 학습효과

84㎡ 선호가 거래 손실 비용 높아진 데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넓은 평형 아파트 수요가 꾸준히 늘었지만, 지금은 그런 거품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공간 활용 기술이 발전하면서 지금 84㎡가 과거 125~138㎡(38~42평형) 수준으로 넓어진 것 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과거 금융위기를 거치며 어느 평형이 가장 현금화가 쉽냐 는 학습효과 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현실적이면서 실용적인 면을 중시하는 세대가 늘어난 영향도 있겠죠.

중형면적(84㎡) 선호가 높아진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면적별 공급량 : 몇년 전까지만 해도 시장에서는 중형면적 상품보다 1~2인 거주에 적합한 소형면적이 선호됐습니다. 단위 면적당 거래가 기준으로 중형보다 소형이 더 비싸게 거래됐고, 이에 더 수지타산이 맞는 소형 공급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상대적으로 중형 공급이 줄어 현재는 수요 대비 중형이 부족한 상황이 된 거죠.

2️⃣다주택자 규제 : 다주택자 규제가 타 면적보다 소형면적 매수세에 제일 큰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소형의 경우 실거주용이 아닌 투자용 매수 비중이 높은 편이었는데요. 규제 시행 후엔 유주택자들이 주택 수를 늘리는데 적잖은 부담을 느끼면서 소형 매수세가 줄었습니다 . 실거주용도 똘똘한 한 채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중형에 관심 갖는 경우가 더 많아졌고요.

실수요자·투자자 모두 선호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84㎡(방 3개 + 거실 + 주방 + 화장실 2개) 이상인 아파트 수요 자체가 줄었습니다. 4인 가구보다 3인 가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그 이상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은 겁니다. 투자자들도 평수 단일화를 선호합니다. 평형이나 평면도가 통일되면 아파트 가치 평가가 쉬워지고, 투자도 편해지기 때문 입니다.

🧪 현대차가 과학 콘텐츠 스타트업에 투자한 이유는?

과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 현대차 투자 유치 : 과학·공학 콘텐츠 거래 손실 비용 스타트업 긱블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괴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뜻의 긱블은 유튜브 채널 ‘긱블’을 운영하는 회사인데요. 이번 투자에는 현대자동차 제로원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코사인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CKD창업투자 등이 참여했습니다(🔗관련 기사).

현대차도 사로잡은 비결은? : 긱블은 2017년 창립 후 400편 이상의 콘텐츠를 만들며 어려운 과학 지식을 쉽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018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 과학문화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현대차까지 사로잡은 긱블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시리즈A 브릿지 투자 : 성장하는 기업이 받는 투자는 단계별로 서로 다른 명칭으로 부름. 초기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자금 확보 단계인 시드 투자가 제일 첫 단계. 그다음부턴 ‘시리즈’란 단어에 알파벳을 한 계단씩 올려 표현. 시리즈A는 어느 정도 시장 검증을 마친 베타 제품(서비스)을 정식으로 오픈하는 단계에 받는 투자. 시리즈A 브릿지 투자는 시리즈A와 B를 연결하는 중간 다리 단계의 성격인 투자를 말함

😆 놀이든 공부든 재밌어야 하는 시대

“놀이와 교육이 이분법적으로 구분되지 않는 세상이 오고 있고, 미래 세대 놀이의 중심은 디지털 컨텐츠라는 건 부정할 수 없다”는 박찬후 긱블 대표님 의견에 완전 동의합니다. 심지어 요즘 세대는 공부도 구글에서 합니다 . 구글에서 놀다가 생긴 궁금증을 바로바로 구글에서 풀어요. “책에서 배운 게 없습니다. 책으로 만들어진 정보는 이미 10년 전 내용 아닌가요?”라고 말하는 친구들과 얘기하다 보면 ‘교육이란 무엇인가?’하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교육의 중심이 유튜브 등지로 옮겨가는 건 결국 놀이든 공부든 재미와 결부돼야 더 소구력을 갖게 된다는 얘기 가 됩니다. 긱블이 재밌기 힘든 과학을 충분히 재밌는 컨텐츠로 만들어 내는 역량을 더 키운다면, 암기와 주입식 훈련으로 점철된 국내 수학·과학 교육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겁니다.

입시 쪽으로도 확장할 수 있어

긱블은 저도 즐겨보는 채널입니다.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유튜브 생태계에서 내러티브가 살아있는 과학 이야기가 항상 흥미로웠습니다. 그만큼 긱블은 그저 그런 크리에이터가 아니라 향후 더 풍성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강점 을 지닌 스타트업입니다. 특히 교육 컨텐츠는 입시와도 연결될 수 있기에 유망할 수 있겠네요.

EDAILY 기업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안전한 카셰어링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Start Safe(스타트 세이프)’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그린카, 스타트 세이프 안전운전 캠페인 전개

안전운전 캠페인은 교통안전에 대한 질서 의식을 높여 교통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그린카는 이용객의 안전과 책임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세 가지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먼저 그린카 앱에서 안전한 주행을 위한 차량조작, 도로주행, 보행자 보호, 점등 활용에 대한 ‘안전운전의 정석’ 영상을 제공한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뒤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한 참가자들에게는 그린카 3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영상 시청 후 관련 퀴즈를 풀고 정답을 제출하면 7000원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이벤트에 참가한 이후 캠페인 기간동안 주행거리 300km이상을 주행한 무사고 그린카 고객들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최근 카셰어링 이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의 안전 운전 수칙 준수와 이에 대한 인식도 함께 중요해지고 있다. 그린카는 안전한 카셰어링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스타트 세이프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통해 그린카가 약속한 ESG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린카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스타트 세이프(Start Safe) 안전 운전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동기간내 총 3만 8000여명의 이용자가 참여했고, 이들의 교통사고율이 50% 감소해 약 20억의 교통사고 손실 비용이 감축됐다. 1200여명이 참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안전한 주행을 위한 운전습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며, 96%가 캠페인 내용에 공감했다고 답했다. 84.7%가 캠페인 내용 중 일부인 안전운전 서약 내용이 안전수칙 준수에 도움을 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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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29일부터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계좌 가입 방식, 융자 기간에 따라 기존보다 0.25%포인트에서 최대 0.5%포인트까지 올릴 예정이다.

영업점의 경우 7일 이내 신용융자 이자율은 4.7%(VIP), 4.9%(골드·프라임·패밀리)에서 각각 3.8%, 4.거래 손실 비용 0%로 내린다. 반면 60일 초과 신용융자 이자율은 기존 8.55%에서 8.8%로, 8.75%에서 9.0%로 인상한다.

뱅키스는 기존 15일 이내 신용융자 이자율 7.30%(VIP), 7.50%(골드·프라임·패밀리)에서 각각 7.70%, 7.90%로 오른다. 30일 이내의 경우 8.80%, 9.00%에서 9.30%, 9.50%로 0.5%포인트씩 인상된다.

앞서 NH투자증권도 이달 5일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상했다. QV계좌의 1~7일 구간 신용융자 이자율을 4.7%에서 4.9%로, 2.0%포인트, 8~15일 구간 이자율을 6.1%에서 6.5%로 0.4%포인트 올렸다. 나무계좌의 경우 1~7일 구간과 8~15일 구간에서 4.7%에서 4.9%, 7.4%에서 7.8%로 각각 0.2%포인트, 0.4%포인트 올랐다.

KB증권은 지난 1일 1~7일(4.6%)과 91일 이상(9%) 구간을 제외한 8~15일(7.10%), 16~30일(7.80%), 31~60일(8.30%), 61~90일(8.80%) 등 중간 구간 이자율을 0.30%포인트씩 인상했다.

현재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91일 초과 신용융자 이용시 9% 이상의 이자를 적용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의 신용융자 이자율이 9.9%로 가장 높고 하이투자증권 9.6%, 신한금융투자 9.5%, SK증권 9.5%, 삼성증권 9.3%, 이베스트투자증권 9.2%, 한화투자증권 9.2% 등도 유사하다.

증권사들이 기준금리 산정에 사용하는 회사채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기업어음(CP) A1등급 1년물 및 6개월물, 무보증회사채(SB) AA등급 1년 수익률 등이 있다. 여기에 리스크 및 신용 프리미엄, 자본비용과 업무원가 등 제반비용, 목표이익률 등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이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상황에서 신용융자 이자율을 조정하지 않으면 가산금리가 줄어들면서 증권사의 수익률이 감소하게 된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한은의 빅스텝 여파로 신용융자 이자율을 조정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후행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고, 아직 이율을 조정하지 않은 일부 증권사들도 곧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견조한 순이자 이익 증가와 철저한 비용관리를 토대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KB금융은 인터넷과 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KB금융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2조7566억원이었다.

다만 2분기 기준으론 전분기 대비 10.3% 감소한 1조30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순이자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음에도 시장금리 및 환율 상승,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기타 영업손실이 발생했고, 보수적인 미래경기전망 시나리오를 반영해 추가 충당금을 전입한 데 따른 결과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거래 손실 비용 거래 손실 비용 핵심이익의 증가와 비용관리의 결실로 그룹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증명했다”며 “올해 들어 금융시장 침체와 전반적인 금융상품 판매 위축으로 그룹 수수료 이익은 다소 부진해진 상황이지만, 그동안의 비즈니스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수수료이익 창출 체력은 과거 대비 한 차원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KB금융의 총자산은 69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1152조2000억원이다.

그룹 자산건전성은 보수적 충당금 정책에 기반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6월말 기준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2%였다.

◇ KB국민은행, 그룹사 실적 견인

KB금융의 주력 계열사인 은행의 실적이 전체 그룹사 실적을 견인했다.

KB국민은행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1조7264억원이었다. 순이자마진(NIM) 확대와 여신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영향이다.

2분기 실적에선 국민은행 역시 역성장했다. 전분기 대비 23.4% 감소한 74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견조한 순이자 이익 증가에도 불구, 선제적으로 약 1210억원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하고 법인세 환입 등 1분기 일회성 이익이 소멸된 영향이 컸다. 이러한 특이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이라면,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4% 감소한 수준이다.

2분기 은행 NIM은 전분기 대비 0.07%p 상승한 1.73%로 이는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한 자산 리프라이싱 효과(Repricing, 기준금리 변동 영향이 조달금리보다 대출금리에 더 빠르게 반영)에다 수익증권 등 운용자산 수익률이 개선된 결과로 해석된다.

올해 6월말 기준 국민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1.2%, 3월말 대비 0.4% 증가한 323조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대출의 경우 코로나19 금융지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금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기별로 견조한 성장이 이어지며, 전년 말 대비 5.5%, 3월말 대비 2.1% 증가했고 가계대출은 대출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대출금리 상승에 따라 전반적인 수요가 감소하며 전년 말 대비 2.5%, 3월말 대비 1.1% 감소했다.

국민은행의 6월말 기준 총자산은 506조8000억원으로 3월말 대비 2.8% 증가했다. 은행권 최초로 500조원을 돌파했다.

◇ KB증권, 상반기 순익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증시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KB증권 역시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상반기 KB금융의 당기순이익은 1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3744억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금리상승, 주가지수 하락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채권운용손실이 크게 늘고 주식거래대금도 줄면서 수탁수수료가 축소되며 실적에 치명타를 입혔다.

2분기 KB금융의 당기순이익 또한 전분기 대비 466억원 감소한 677억원이었다.

◇ KB손해보험, 보유 부동산 매각 효과 뚜렷

KB손해보험의 경우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5억원 증가한 439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분기 중 보유 부동산을 매각하며 2160억원의 이익을 인식한 영향이 컸다.

실제 2분기 당기순이익만 놓고 봐도 당기순이익은 2963억원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영향에 따라 보험관련 손익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부동산 매각 관련 이익이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 약 1532억원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냈다.

◇ KB국민카드, 실적도 건전성도 선방

KB국민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2528억원)와 유사한 수준인 2457억원을 기록했다.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와 금리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금융자산 성장으로 이자이익이 확대되고 카드이용금액 증가와 함께 마케팅 비용 효율화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2분기 KB국민카드의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6.6% 증가한 1268억원이었다.

6월 말 기준 연체율은 0.78%, NPL비율은 0.90%로 전반적인 자산건전성은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347억원 감소한 1577억원이었다. 주가지수 하락에 따라 변액보험 관련 보증준비금 부담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97억원 증가한 837억원으로 나타났다.

업계 경쟁 심화로 보장성보험 판매가 위축되고 연금보험 판매가 확대되면서 사업비가 축소되는 등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 서민·취약계층 실질적 연착륙 지원

KB금융은 이날 실적발표해서 견고한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경기둔화와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취약차주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선 서민금융지원 대출 금리 인하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택 관련 대출 우대금리 제공,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대한 보증료 지원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선 코로나19 금융지원을 받은 차주가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최장 10년까지 대출을 분활해 상환할 수 있는 제도도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이라며 “고금리 대출을 이용중인 개인사업자에겐 기한 연장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연착륙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KB금융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현상으로 은행업의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점에 대해선 “내실위주의 경영과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분기에는 GDP 성장률, 기준금리, 환율 등 각종 지표들을 보수적으로 추정해 약 1210억원의 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는 등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력을 한층 높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KB금융 이사회는 주당 500원의 분기배당을 결의하고, 지난 2월에 이어 거래 손실 비용 올해 두 번째로 1500억원 규모의 보유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KB금융 재무총괄 임원은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KB금융은 올해 누적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으로,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창출력에 기반, 일관되고 차별화된 주주환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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