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달러자산 투자인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8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전체 서비스보기

전체 메뉴

달러화 투자도 이제 소액으로 편리하게!
한국거래소 미국달러선물지수의 수익률을 양(陽)의 1배로 추적하는 ETF입니다.

기준일 : 2022.07.20 14:21:00 (본 정보는 20~30분 지연 정보입니다. 당일 거래가 없을 경우에 현재가는 전일 종가가 표기됩니다. )

현재가 왜 달러자산 투자인가 왜 달러자산 투자인가

ETF가 시장에서 매매되는 1좌당 거래가격을 말합니다.
ETF를 투자할 때에는 현재가와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iNAV)와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준가

기준가(NAV) : ETF의 자산에서 ETF가 갚아야할 부채를 차감한 것을 순자산총액이라고 하는데, 이 순자산 총액을 ETF의 총 증권수로 나눈 값을 기준가 또는 순자산가치라고 부릅니다. 다시 말해 ETF 1좌당 가치를 의미하며,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하루 1번 발표됩니다.

추정기준가(iNAV, indicative NAV) : ETF가 편입하고 있는 자산들의 현재 가격을 반영하여 실시간으로 산출되는 ETF의 가치입니다. 투자자들은 이 가격을 참고하면서 매매합니다. 따라서 ETF의 거래가격은 대체로 iNAV 근처에서 형성됩니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에 따라 거래 가격이 iNAV에 비하여 높은 수준에 형성(고평가)되거나, 반대로 iNAV보다 낮은 수준에 형성(저평가)될 수도 있습니다.

상품 정보

투자포인트

  • 소액으로 원/달러의 방향성에 대한 투자 가능
  • 주식계좌에서 편리하게 거래하는 달러 투자
  • 투자기간(장기/단기)
  • 환율 상승 또는 환율 하락 기대(정방향/역방향)
  • 위험선호(고수익/고위험 추구 시 2배 추종 상품)
  • 목표 투자 비중 유지를 위해 매일 리밸런싱 매매 진행
  • 미국달러선물 증거금 등을 제외한 여유자금은 예금, 단기 채권, 단기채권 ETF에 투자하여 추가 수익 추구

  • 상기 수익률은 예시 수익률로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유의사항

KODEX 미국달러선물 시리즈 투자손익 예시

  • 단. KODEX 미국달러선물 ETF 시리즈는 KRX 미국달러선물 '일별수익률'의 배수를 추종합니다.
    따라서 기초지수의 누적수익률의 배수와 각 ETF 상품의 누적수익률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기초지수정보

미국달러선물지수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미국달러선물의 최근월물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한국거래소에서 산출하는 선물지수로서, 미국달러선물의 만기일(최종거래일) 직전 3거래일부터 만기일까지는 최근월물과 차근월물을 이용하고 만기일부터는 차근월물을 이용하여 산출됩니다.

왜 달러자산 투자인가

대신증권이 달러자산 관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오는 26일 서울시 종로구 사직도 130 적선현대빌딩 1층에 위치한 대신증권 광화문지점 객장에서 오후 4시부터 달러자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왜 달러자산에 투자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대신증권 김용태 투자컨설팅부장이 강사로 나서며, 최근 달러 강세에 따른 투자전략과 미국 금리인상 리스크에 대비하는 투자방법, 대신증권 하우스뷰 소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참석 및 기타 문의사항은 대신증권 광화문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똑똑해지는 보험업계'···AI 접목 디지털 기술 늘어간다

작년 100대 기업 韓경제에 1천238조원 기여···삼성전자 160조 1위

최종현 회장의 이동통신 꿈···최태원 UAM으로 크게 펼친다

'노사 미래비전 공유' 현대차,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조합원 61.9% 찬성표(종합)

현대차 노조, 기본급 4.3%↑·'성과급 200%+400만원' 받는다(상보)

오뚜기, 지주사 체제 거의 다 왔다···계열사 2곳 흡수합병

오뚜기, 지주사 체제 거의 다 왔다···계열사 2곳 흡수합병

한화그룹 화학 3형제,

한화그룹 화학 3형제, '탄소중립' ESG펀드 동참. 김동관 승계 '한발 더'

실종아동사진

삶의 마지막 24시간, 3명 중 1명만

삶의 마지막 24시간, 3명 중 1명만 '편안하게' 끝낸다

icon-play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 저격한 국민의힘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 왜 달러자산 투자인가 저격한 국민의힘 "불법점거는 테러행위"

arrow-button

전체 서비스보기

(주)뉴스웨이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7층 (갈월동,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등록일자 : 2008.03.10 발행일자 : 2008.03.10

제호 : 뉴스웨이 회장 : 김종현 발행인 · 편집인 : 강 혁 편집국장 : 황의신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Tel : 02. 799. 9700 Fax : 02. 799. 9724

mail to [email protected]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연장안내

2014.11.01 House View Review : 달러자산에 투자하라

House View 해설 1 무엇이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가 +

최소 1년 이상 장기 투자에서 확실한 그림은 미국입니다. 글로벌 경제의 한축인 유럽(유로존)이 턴어라운드의 그림을 왜 달러자산 투자인가 그리고 있지만 신뢰도 측면에서 미국이 더 확실 합니다. 미국은 지난 3년간 안정적인 성장에 대한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입니다. 정책의 주도권에 있어서도 왜 달러자산 투자인가 디플레 압력에 직면해 국채 매입이라는 최종 수단을 준비하는 유럽과 달리 미국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정책의 유연성 측면에서 더 다양합니다.

House View 해설 2 기술과 혁신의 중심 미국 +

성장의 지속성 측면에서도 미국의 우위는 지속될 것 입니다.
기술과 혁신의 중심에 미국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혁명, 사물인터넷, 셰일가스, 전기차, 바이오 기술 을 누가 주도하고 있습니까? 미국 민주당 집권시기에는 ‘인플레이션을 동반하지 않는 성장’이 나타났습니다. 90년대말 인플레이션을 동반하지 않는 성장은 생산성 개 선과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과 혁신에 의해 가능했습니다. 미국의 강점은 성장에 대한 낙관에 기반합니다. 90년대 말처럼 기술과 혁신, M&A의 결합은 성장 동력을 강화 시키고 있습니다.

House View 해설 3 실질구매력 보존 위한 달러투자 +

고객의 자산이 모두 원화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과거에는 대안이 없었다면 해외투자가 일반화 된 이제는 고객의 실질 자산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방법이 있습니다. 고객의 실질 구매력 보존이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실질 자산 가치(혹은 국제 구매력) 를 지킨다는 측면에서 달러화 투자 확대가 필요합니다. 가능성이 높지 않더라도 세계 경제의 회복 대안이 미국이 유일하다는 심리가 다시 강하게 형성될 경우 달러자산의 가치는 더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26일 ‘왜 달러자산인가’ 투자설명회 개최

대신증권은 오는 26일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130 적선현대빌딩 1층에 위치한 대신증권 광화문지점 객장에서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달러자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신증권 김용태 투자컨설팅부장이 강사로 나선다. 주제는 ‘왜 달러자산에 투자해야 하는가’다. 최근 달러 강세에 따른 투자전략과 미국 금리인상 리스크에 대비하는 투자방법, 대신증권 하우스뷰 소개의 시간을 갖는다.

설명회 참석 및 문의는 대신증권 광화문지점(02-735-7571)으로 하면 된다.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

  • 01 속보 대통령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국민제안 검토"
  • 02 김종인 “尹, 지지율 추락 상황 정상이라 보기 힘들다”
  • 03 박지원 “윤 대통령, 여당 복 없다…권성동 '싹수'없어”
  • 04 속보 대통령실 "최저임금 업종ㆍ직종별 차등적용 국민제안 검토"
  • 05 한국비엔씨 “미 FDA 긴급사용승인 사전검토 안트로퀴노놀 BA.5 등 코로나19 변이 효과 기대”
  • 06 “할아버지 이름 뭐예요” “할아버지? 윤석열” 빵 터진 아이 질문
  • 07 [환율전망] 달러 약세ㆍ위험 회피 완화에 하락 압력 이어질 듯
  • 08 [1보] 뉴욕증시, 상승…다우 2.43%↑
  • 09 서학개미 ‘테슬라’ 2조 넘게 담았는데…실적 부진 전망에 속앓이
  • 10 [추천!경매물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대우유로카운티 104동 1204호

  • 1. 대동전자 1,860
  • 2. 키다리스튜디오 1,610
  • 3. 플레이그램 215
  • 4. 태경케미컬 1,800
  • 5. 락앤락 820
  • 비트코인
  • 30,789,000
  • +6.36%
  • 이더리움
  • 2,058,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167,900
  • +7.9%

(주)이투데이 (제호 : 이투데이) ㅣ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556 이투데이빌딩 ㅣ ☎ 02) 799-2600

등록번호 : 서울아02868 ㅣ 등록일자 : 2013.11.07 ㅣ 발행일자 : 2006.04.27 ㅣ 발행인 : 김상우 ㅣ 편집인 : 김상철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훈

이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전재 및 수집,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c) (주)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ㅣ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이투데이 임직원은 모두의 의견을 모아 언론 윤리강령, 기자윤리강령, 임직원 윤리강령 및 실천규정 을 제정, 준수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자협회와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도 준수합니다.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가 폭락해도 수익 납니다"…`손절`없는 달러 투자 [부터뷰]

= 미국의 돈줄 조이기,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로 가파르게 올랐던 원/달러 환율이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경제 호전을 테이퍼링의 조건으로 내거는 우호적인 발언 덕분에 한때 달러당 1,190원선을 바라보던 환율은 한 달 이전 수준인 1,150원선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건 투자자들입니다. 환차익을 기대하고 달러 투자를 시작했다면 손해를 보는 구간에 있기 때문인데요. 예측하기 어렵고 좁은 폭에서 움직이는 달러에 투자하면서도 손절없이 운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원/달러 환율의 상승-하락 사이클을 이용해 수익을 키워온 투자자 박성현 씨가 공개한 노하우를 왜 달러자산 투자인가 왜 달러자산 투자인가 `부터뷰` 인터뷰로 담았습니다.

☞ 전체 인터뷰는 돈립만세 채널로 확인하세요

● 주식과 반대로 움직이는 환율…투자 적기는

샤이니 : 달러 투자를 꾸준히 해오셨다면 작년 팬데믹 기간은 한편으론 기회였을 것 같아요. 환율이 1,300원선 근처까지 크게 올랐었잖아요. 어떻게 투자를 하셨어요?

박성현 : 지난해엔 시장에 정말 큰 변동성이 있었죠. 통상적으로 우리나라 주가와 원/달러 환율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짙어요.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주체인 외국인이 지분을 팔면 수익을 원화로 되돌려 받겠죠. 이때 다시 달러로 환전하려는 수요가 늘어납니다.

지난해 3~4월처럼 주가는 마구 내려가는데 이런 자금 유출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상황이 벌어져요. 이때 달러 투자도 했다면 수익을 방어할 기회가 만들어지는 셈이에요. 저는 당시에 많이 올랐던 달러를 팔아 수익을 얻고, 다시 주가가 가치보다 하락했던 종목에 담는 방식으로 두 번에 걸쳐 수익을 얻었습니다.

샤이니 : 주가와 환율이 반대로 움직인다면, 투자를 할 때 달러를 팔고 사기에 적당한 시점이 어느 정도 정해져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박성현 : 맞아요. 1970년대 부터 지금까지 역대 원/달러 환율 차트를 쭉 펼쳐봤어요. 환율 추이를 보니 가장 환율이 낮을 때가 달러당 700원대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전 재산을 들여 투자했어야 하는 시기였던 거예요. 그러고 가장 환율이 높았던 때는 언제일까요?

샤이니 : 그건 IMF 외환위기 때 아닌가요?

박성현 : 네, 당시에 원/달러 환율이 약 1,700원까지 올라갔어요. 역대 최저 환율 700원과 최고 환율 1,700원, 두 가격의 중간을 내면 대략 달러당 1,200원이잖아요. 저는 그래서 단순하게 생각했죠. `아, 원/달러 환율이 1,200원보다 낮을 때 달러를 사고, 그보다 높으면 매도해야겠다`라고 말이죠. 그런데 정말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이런 틀을 짜고 투자한 과정에서 달러 투자로 잃어본 적이 없어요.

샤이니 : 지금도 그 정도 환율을 기준 삼아도 될까요?

박성현 : 지금은 그 기준을 따르면 안 되고요, 저는 구간을 촘촘하게 확 좁혔어요. 최근 1년, 52주 가운데 가장 환율이 높을 때와 가장 낮은 때 중간을 따져요. 지금 환율로 대략 1,150원 정도 됩니다. 투자로 성과를 내려면 가격이 본래 가치보다 쌀 때 사서 가치에 수렴하거나 높아질 때 때 팔아야 이득을 봅니다. 달러화 가치를 참고하기에 좋은 지표로 `달러 인덱스`를 보면 됩니다.

달러 인덱스는 달러화와 주요 6개국 통화 교환 비율을 지수로 표기한 것이에요. 만일 달러 인덱스는 상승할 때 우리나라의 원/달러 환율이 낮다면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달러보다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투자하기에 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예 달러 인덱스와 원/달러 환율의 상관관계를 지수로 계산해서 비교하고 있어요.

샤이니 : 생각보다 어려운데.. 투자 초보도 할 수 있을까요?

박성현 : 달러 투자 초보자라면 되도록 이런 조건이 모두 충족되는지 먼저 따져보세요. 원/달러 환율의 52주 차트 중 중간값보다 낮은 시기인가, 달러 인덱스 상에서 달러화 가치가 저평가인 시기인가, 이때 원/달러 환율은 오르는 추세인지 낮은 구간에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 장기 투자만 고집 마세요…효과 강력한 `분할 매매`

샤이니 : 작년 4월에 달러를 팔고 이후 주식투자 시작했던 건 아직 갖고 계세요?

박성현 : 지금은 당시 보유하고 있던 주식은 모두 팔고 달러 투자에 집중하고 있어요. 투자에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현금도 종목`이라는 거예요. 현금은 들고 있으면 가치가 떨어진다라고도 하지만, 투자할 때 현금이 있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샤이니 : 그렇지만 현금으로 우량한 주식을 계속 사들일 수도 있잖아요.

박성현 : 투자 고수들이 좋은 주식에 30년씩 묻어두라고 말씀하세요. 맞는 말씀이지만, 우린 고수가 아니잖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기 투자를 못 견뎌요. 두 번째로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좋은 주식이 뭔지 가려내질 못해요.

좋은 주식인지도 모르는데 장기투자만 한다면 나중에 자칫 시간도 잃고 돈도 잃을 수 있어요. 주식 대가분들의 말씀도 맞지만, 제게 맞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만의 방식인 `세븐 스플릿` 투자를 구상해서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하는 방식을 씁니다.

샤이니 : 말 그대로 주식을 나눠서 사고, 나눠서 판다는 건가요?

박성현 : 가령 삼성전자가 주당 10만 원일 때 샀다고 쳐요. 좋은 주식이니까 가격이 더 떨어지면, 또 사서 평단가를 낮추겠죠. 그런데 이런 투자의 맹점은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거예요. 만일 한 주에 10만 원에 샀던 주식이 5만 원으로 하락할 때 또 매수했다면 내 주식의 평단가는 7만 5천 원이 됩니다. 주가가 다시 7만 5천원이 되어야 본전이 돼요. 통상적으로 이렇게 가격이 회복하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저는 방식을 왜 달러자산 투자인가 바꿨습니다.

제 방식은 평단가를 낮추는 게 아니라 계좌를 여러 개로 나누는 식이에요. 가령 1번 계좌는 주당 10만원에 산 주식, 2번 계좌는 9만원, 3번 계좌는 8만원에 산 주식을 담고서, 그 주식 가격이 하락하다 9만원으로 회복하면 그 수익난 3번 계좌만 바로 팔아요. 나머지는 더 오를 때까지 그냥 둡니다. 수익이 난 계좌는 가격이 떨어지면 다시 살 수 있겠죠. 이걸 달러 투자에도 그대로 적용한 겁니다.

마찬가지로 달러당 1,200원일때, 1,100원, 1,000원일 때 나눠서 투자하다가 환율이 다시 올라서 1,100원이 되면 1,000원에 산 것만 팔아 수익을 실현합니다. 더 오르면 나머지 투자금도 팔면 되고, 만일 도로 내려가면 다시 사서 기다리는 거예요. 이렇게 쪼개어 투자하면 오르든 내리든 어느 가격이든 투자할 수 있고, 여러차례 수익 기회를 잡을 수도 있어요.

● "한우물만 파지 말고 투자 경험을 늘리세요"

박성현 : 저는 달러 투자하는 동안 손절매를 안 해요. 왜냐하면 달러 투자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방이 뚜렷한 편이에요. 원화가 달러당 700원 밑으로 내려가는 건 우리 경제가 아무리 좋아져도 당장은 힘들겠죠.

샤이니 : 많이 내려갈 일이 거의 없고, 일정한 사이클을 이용한다는 거군요.

박성현 : 다만 주식이었다면 다르겠죠. 달러는 위험을 낮추기 위해 여러차례 나눠 투자하고 기다렸다가 수익을 회수해도 되지만, 주식은 상장폐지, 감자라는 위험도 있기 때문에 같은 방식을 적용하긴 힘들어요.

샤이니 : 달러 환율이 많아야 하루에 몇 원 오르고 내리는 식인데, 웬만큼 투자금이 크지 않고선 수익을 체감하기 힘들 것도 같아요.

박성현 : 저는 처음엔 100만 원 정도로 투자를 했어요. 당시에 100만 원어치를 환전해 투자했는데 4원이 올라서, 대략 4천 원의 수익을 봤어요. 그런데 달러 투자는 한 번만 하고 그만두는 게 아니거든요. 하루에 가령 5번씩 하면 2만 원이죠. 내일도 그 다음날도 수익을 낼 기회가 있어요. 이렇게 투자를 늘려오다가 지금은 하루에 10만 달러를 한 번에 합니다. 대략 5원씩 오르면 50만원 정도 들어오는 거예요. 몇 원 변동이 결코 적은 게 아닙니다.

꼭 달러만 해야 한다고 말씀 드리는 것도 아니에요. 제가 만든 말인데 왜 달러자산 투자인가 말씀드리자면.. `한 우물을 파면 한 우물만 갖게 된다`는 거예요. 투자라는 건 딱 한 가지 답만 고를 필요는 없어요. 저는 달러로 자산을 불린 경험을 말하지만 나이가 더 젊다면 주식, 가치투자, 모멘텀, 부동산 등등 경험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셔야 해요. 작은 돈으로 성공 경험을 쌓고 공부하면서 장기투자로 이어가면 분명히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실력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