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 및 벤처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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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파마코렉스 차병윤 대표,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북혁신센터]

캐피탈 및 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나섰다. 모태펀드는 올해 캐피탈 및 벤처투자 캐피탈 및 벤처투자 하반기 처음으로 실시하는 ESG 펀드에서 자체적으로 설립한 투자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고 향후 민간 운용사의 의견을 참고해 수정·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모태펀드는 지난달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수시 출자사업을 진행하면서 ESG 분야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모태펀드 자금 100억원을 출자해 167억원 규모의 자(子)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SG 경영을 강조하는 정부 정책과 함께 이 기준에 맞는 벤처기업을 발굴·투자하기 위한 의도가 담긴 특수 목적 펀드인 셈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ESG 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을 명확히 하고 향후 이를 확대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가이드라인의 기본적인 개요는 UN 책임투자원칙과 국내 관계 부처가 합동해 만든 'K-ESG 가이드라인'과 '중소기업 ESG 체크리스트' 등을 참고했다.

모태펀드는 ESG 벤처투자에서 벤처캐피탈이 확인해야 할 캐피탈 및 벤처투자 단계를 크게 8개로 구분했다. 이중 ESG 펀드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탈이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단계는 모태펀드가 발표한 ▲ESG 거버넌스 구축과 ▲네거티브 스크리닝 ▲ESG 실사 등 3개다.

거버넌스 구축이란 ESG 펀드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탈이 자체적으로 벤처투자 정책 수립과 ESG 투자 심의기구 설치 운영 등을 의무화 해야 하는 점을 말한다. 네거티브 스크리닝은(negative screening)은 ESG 가치에 반하는 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배제하는 방법을 뜻한다. 모태펀드는 ▲성윤리 위반 ▲탄소 배출 ▲마약 ▲도박 ▲술 ▲담배 등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기업을 네커티브 스크리닝 대상으로 포함했다.

모태펀드는 기업의 성장 단계별, 산업별로 투자 실사시 고려해야 하는 점에 차이점을 뒀다. 단편적인 ESG 투자 기준을 일괄적으로 적용하기 보다는 운용사들이 적극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도입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시리즈A 투자를 받는 단계에 있는 초기 기업은 창업자의 역량과 비전, 보유기술 등을 투자검토하도록 했다. 이후 회사가 성장 단계에 돌입한 시리즈C 이상의 투자를 받는 기업의 경우 좀더 세부적인 ESG 투자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장상익 한국벤처투자 펀드운용1본부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모든 모태펀드 출자 펀드나 운용사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며 "ESG 펀드에 우선적으로 적용해 시험한 후 운용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가이드라인을 수정·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태펀드는 ESG투자 가이드라인 발표와 동시에 벤처기업 대표, 벤처캐피탈 업계 관련자, 학계 전문가들 등 직접적인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ESG 벤처투자 환경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해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세미나에는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을 비롯해 구영권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부사장,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대표, 이종건 법무법인 이후 대표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 마지막에 진행한 패널토론에서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며 ESG 투자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앞서 ESG 투자 사례를 발표한 구영권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2017년 모태펀드 환경 계정 펀드를 운용하면서 ESG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왔다"며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확립한 기준을 가지고 모든 투자영역에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태펀드의 기준도 참고해 투자 조건을 발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건 대표 변호사는 "주요 출자자(LP)에서 ESG 투자를 요구하면서 지난해부터 벤처투자 업계에서도 ESG 투자가 본격적으로 논의됐다"며 "기업 성장별로 산업별로 특성을 반영해 ESG 가이드라인을 구축한 것은 운용사 입장에서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 명확해 진다는 점이 유의미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향후 모태펀드가 요구하는 가이드라인과 다른 출자자가 요구하는 기준이 상이할 수 있어 운용사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며 "이런 부분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나 여신금융협회가 함께 논의해 운용사가 준비할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KB인베스트먼트는 현재 이동 통신사 3사가 공동으로 출자하는 ESG 펀드를 결성 운용하고 있다"며 "ESG 라는 기준이 벤처 생태계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준 만큼 이번 모태펀드의 기준이 적용 가능한 ESG 투자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대표는 "ESG 투자를 도입하기 위한 내부 교육을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점이 구성원들에게 공감대를 얻는 것"이라며 "벤처캐피탈 전문 심사역을 위한 교육에서도 ESG가 중요한 부분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캐피탈 및 벤처투자

2022-07-13 수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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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CI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투자 시 참고할 수 있는 'ESG 벤처투자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표준 가이드라인은 이날 ESG 벤처투자 환경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계기로 발표됐다.

세미나에서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 벤처투자업계, 창업·벤처기업 대표,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ESG 벤처투자의 국내·외 현황을 진단하고, ESG 가치를 벤처투자 생태계에 확산시킬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사진 = ’ESG 벤처투자 환경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정책 세미나‘ 개요 / 중소벤처기업부

ESG 경영은 스타트업·벤처의 성장과 가치제고의 핵심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타트업·벤처는 정책자금, 판로개척, 기업공개 등 성장과정에서 ESG 경영요구를 크게 받고 있는 만큼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ESG 역량강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금번 제시되는 ESG 벤처투자 가이드라인은 벤처캐피탈이 벤처투자에 활용하면서 벤처‧스타트업의 ESG 경영을 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UN 책임투자원칙(PRI)과 해외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벤처투자 절차와 체크리스트를 마련했고, K-ESG 가이드라인, 중소기업 ESG체크리스트 등 관련 기준을 고려해 범용성을 확보했다.

또한 표준 가이드라인의 범용성 확보를 위해 벤처투자 대상기업의 성장단계*와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표준을 제공했고, 펀드 운용사는 투자 포트폴리오, 전략 등에 맞게 제시된 표준*을 일정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수정 제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벤처투자 표준 가이드라인은 ESG펀드(모태펀드 출자)를 캐피탈 및 벤처투자 통해 시범운용한다. 운용성과를 토대로 국내 벤처캐피탈(VC)업계와 벤처·스타트업계의 수용성 수준을 검토하고, 표준 가이드라인을 지속 보완하여 자연스러운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ESG펀드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탈은 ESG 벤처투자 정책을 수립하고, ESG 투자심의기구를 설치‧운영해야한다. ESG 가치에 반하는 기업을 투자대상에서 배제하는 네거티브 스크리닝 평가 기준을 도입하여 투자 프로세스에 적용해야 한다.

UN PRI 책임투자원칙을 준용하여 마약, 술·담배 등 비가치재의 생산·유통, 도박, 성윤리 위반 서비스, 탄소배출 과다 등의 기업은 투자에게 배제된다. ESG 투자 검토기업의 ESG 리스크 분석을 위해 ESG 표준 실사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단, 벤처캐피탈은 투자 검토기업의 성장단계, 산업군별 특성에 맞게 E·S·G 항목별 50% 범위 내에서 체크리스트 항목을 추가 또는 수정할 수 있어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다. 또 표준 가이드 도입 초기임을 고려하여 투자기업 발굴 및 심사단계는 가이드라인이 의무사항이나, 이후 투자 의사결정, 사후관리, 투자 회수단계에서는 가이드라인은 권고사항으로 펀드운용사의 자율 운영이 가능하다.

사진 = 벤처캐피탈의 ESG 벤처투자 프로세스 / 중소벤처기업

국내 최초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마련된 ESG 벤처투자 표준가이드 라인은 하반기에 조성되는 167억 ESG 전용펀드에 처음 시범 적용한다.

중기부는 ESG 벤처투자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중소·벤처·창업기업 등에 투자할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ESG펀드 운용성과를 토대로 국내 벤처캐피탈업계와 창업·벤처기업의 수용성을 검토하여 가이드라인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ESG 벤처투자 가이드라인을 한국벤처투자·VC협회 홈페이지 게시하고 ESG 벤처투자 교육과정을 신설해 ESG 기반 벤처투자 환경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ESG 벤처투자를 점진적으로 도입해 새로운 투자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민간 주도 벤처 생태계 조성에도 노력해 벤처투자 생태계에 활력을 촉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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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7.13 14:46
  • 댓글 0

◇JW그룹, 미국 벤처캐피탈 아치벤처파트너스와 업무협약

▲ JW그룹은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벤처캐피탈(VC) 아치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JW그룹은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벤처캐피탈(VC) 아치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JW그룹은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벤처캐피탈(VC) 아치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JW그룹은 아치벤처파트너스의 ATS(ARCH Technical Service)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ATS는 전 세계 벤처기업과의 사업 협력에 관심이 있는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아치벤처파트너스가 선별한 유망 바이오텍과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사측에 따르면, 아치벤처파트너스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초기 단계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미국 최대 벤처캐피탈로, 특히 학술기관, 기업 연구기관, 국립 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기술을 상업화 하는데 인정받고 있으며, 주요 과학자 및 기업가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에 투자해 생명과학 및 물리과학의 혁신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신생 바이오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29억7500만 달러 규모의 ARCH Venture Fund XII를 마감했다.

국내 제약사가 미국 바이오ㆍ헬스케어 전문 VC와 기초연구(디스커버리 단계)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그룹은 ATS 프로그램을 활용해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를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동안 해외 오픈 이노베이션 대상은 병원, 의과대학, 연구기관 중심이었다.

JW그룹은 JW중외제약, C&C신약연구소, JW생명과학, JW바이오사이언스, JW크레아젠 등 각 사의 연구개발 영역을 고려해 △저분자 합성신약 △바이오신약 △신규 모달리티(Modality·치료 접근법) △데이터 사이언스(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의료·진단기기 △영양(Nutrition) 관련 공동연구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이다.

키스 L. 크랜델(Keith L. Crandell) 아치벤처파트너스 공동설립자는 “ATS는 전략적 투자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투자 및 사업 개발 성과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JW그룹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성공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희 JW그룹 CTO(최고기술책임자)는 “JW는 자체 플랫폼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sustainable)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며 “아치벤처파트너스와 협력하여 해외 유수의 바이오텍을 발굴해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계열사별 전문화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수익 창출, 연구조직 구축, 차별화한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수액제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향상, 첨단 정밀 체외 진단기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JW중외제약은 자체 R&D 플랫폼(JWELRY, CLOVER)과 유망 바이오기업의 R&D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현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새로운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확장 차원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ㆍ심플렉스ㆍ연세암병원과 신규 정부과제 선정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은 13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대표이사 조성진) 및 연세암병원(병원장 금기창) 폐암센터장 조병철 교수 연구팀과 진행중인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고도화로 혁신 폐암 신약 발굴’ 연구가 2022년 신규 정부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국내 바이오ㆍ의료기술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일환이다.

심플렉스가 주관 연구기관이며, 동아에스티와 연세암병원 조병철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 개발기관을 맡고 있다.

이번 과제에서 동아에스티는 30년이 넘는 오랜 신약개발 경험과 다년간의 항암제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후보물질 발굴과 기전연구를 맡는다.

심플렉스는 인공지능 기반 활성구조 도출 및 선도물질 최적화와 예측모델 API 구축을 담당한다.

연세대학교 조병철 교수팀은 고품질의 환자 유래 데이터베이스와 우수한 항암 신약 연구 역량을 통해 타겟 발굴과 물질 검증을 맡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혁신신약과 관련해 올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바이오ㆍ의료기술 개발사업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이중 일부를 전문기관인 연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위탁했다.

연구재단이 맡은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이를 직접 활용을 통해 신약개발의 낮은 성공률과 고비용 문제를 극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세 기관은 공동연구를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시도할 예정”이라면서 “인공지능 전문가와 신약개발전문가 사이의 간극이 줄어들고 폐암의 미충족 의료수요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심플렉스와 CNS 신약 공동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중추신경계(CNS) 질환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신약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 SK바이오팜은 ‘새로운 10년’을 향한 내실 강화 및 외형 확장을 위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고도화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2년 SK바이오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 SK바이오팜은 ‘새로운 10년’을 향한 내실 강화 및 외형 확장을 위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고도화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2년 SK바이오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조정우)은 ‘새로운 10년’을 향한 내실 강화 및 외형 확장을 위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고도화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2년 SK바이오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캐피탈 및 벤처투자 발간했다고 13일 전해왔다.

이사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추진체계를 운영중인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첫 보고서를 시작으로 올해 두번째 발간된 보고서에 ‘지속가능경영 중점 추진 5대 영역’의 이행 현황과 향후 달성할 핵심 목표 및 실천 방안을 담았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공급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작년 한해 ‘헬스케어 가치’ 영역에서 경제 간접 기여 성과, 비즈니스 사회 성과, 사회공헌 사회 성과 등 약 1521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했다.

2023년에는 기술역량 및 사업경쟁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세계적으로 중추신경계 분야를 선도한다는 전략하에 △신약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 △2020년 대비 제품 출시 국가 2배 이상 확대를 목표로 제시했다.

‘환경영향 최소화’ 영역에서는 K-RE100을 통해 지난해 전력 사용량의 54%를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받았음을 밝히고, 전년 발표한 ‘2040년 Net Zero’의 중장기 계획을 단계별로 구체화했다.

탄소 배출량을 2030년 33%, 2035년 66% 더 줄이기 위해 2025년까지 배출량 인벤토리를 구축, 공급망 전반에 걸친 온실가스 감축 관리를 추진하며 2026년부터는 직접 배출량 감축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영역에서는 전년에 제정, 배포한 ESG 가이드라인에 대한 협력사 서명을 100% 획득하고 주요 협력사 ESG 리스크 평가 비중도 100% 달성한다는 목표다.

‘역량있고 행복한 구성원’ 영역에서는 SK바이오팜만의 고유한 인재 육성 체계를 수립ㆍ시행할 계획이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영역에서는 반부패∙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최소화와 이해관계자의 신뢰성 증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사측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ESG 경영 실천 범위를 미국 법인까지 확대하는 등 거버넌스 체계 역시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공급망 관련 글로벌 이니셔티브 PSCI(Pharmaceutical Supply Chain Initiative)에 가입해 전세계에 걸쳐있는 협력사의 ESG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관리 중이며 지속적으로 ESG 평가 기관을 확대하는 등 ESG 경영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SK바이오팜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글로벌 Top 4시장 진출을 완료하며 사회적ㆍ경제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산업 및 커뮤니티의 사회ㆍ환경적 여건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높은 품질의 안전성을 갖춘 의약품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고함량 비타민 피로회복제 마이비젯 출시

▲ 광동제약은 활성비타민B군인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 등을 함유한 고함량 비타민 피로회복제 ‘마이비젯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광동제약은 활성비타민B군인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 등을 함유한 고함량 비타민 피로회복제 ‘마이비젯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활성비타민B군인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 등을 함유한 고함량 비타민 피로회복제 ‘마이비젯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비젯은 육체피로는 물론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성비타민B군을 포함해 셀레늄, 칼슘, 마그네슘 등 총 17종의 성분을 함유했다.

활성비타민B군은 높은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특징이다. 이들은 티아민(B1) 결핍에 따른 만성피로 등에 효능을 갖는데, 벤포티아민은 피로 유발 물질 중 하나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지 않도록 해 에너지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푸르설티아민은 뇌혈관장벽(BBB: 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해 뇌까지 티아민을 직접 전달, 육체피로뿐만 아니라 신경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도 각각 일일 최대 캐피탈 및 벤처투자 분량인 50mg, 1000IU씩 포함돼 있다. 피로가 누적되면 함께 오기 쉬운 신경통, 근육통의 완화를 돕는 신경비타민인 B12(시아노코발아민)와 B6(피리독신염산염)도 함유됐다.

마이비젯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만 12세 이상은 1일 1회 1정을 복용하면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마이비젯은 알약의 크기를 줄여 복용 편의성까지 높였다”며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하루 한 알로 육체와 정신 피로는 물론 염증과 통증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제”라고 말했다.캐피탈 및 벤처투자

◇GC녹십자웰빙, 프로비던스 숨맑은 유산균 출시

▲ GC녹십자웰빙은 최근 유산균 신제품 ‘프로비던스 숨맑은 유산균

▲ GC녹십자웰빙은 최근 유산균 신제품 ‘프로비던스 숨맑은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최근 유산균 신제품 ‘프로비던스 숨맑은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캐피탈 및 벤처투자 호흡기 특허 유산균주가 함유된 유산균 제품이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프로비던스 숨맑은 유산균’은 GC녹십자웰빙 유산균 전문 연구소에서 4년간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호흡기 특허 유산균주(GCWB1001)와 면역기능 증진 특허 유산균주(GCWB1176)'가 함유된 제품이다. 이와 함께, ▲도라지 ▲프로폴리스 ▲유자에서 추출한 분말이 부원료로 들어있다.

이 제품은 불필요한 첨가물을 배제하고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해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한다. 또한, 목이 시원한 유자민트맛의 분말 제품으로 물 없이도 1일 1포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들이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호흡기 건강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거나 미세먼지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들과 더불어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품 구매는 GC녹십자웰빙 네이버 직영 스마트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녹십자웰빙몰(www.gcwbmall.co.kr)’을 통해 가능하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 고객에게 마스크와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선물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코비원, 오미크론 변이 면역반응 확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이 부스터샷 접종 시 오미크론 변이(BA.1)에 중화항체 교차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SKYCovione) 멀티주’의 임상 1/2상의 연장연구를 통해 부스터샷의 교차중화능을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면역반응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 81명을 대상으로 스카이코비원 기초 접종(2회) 후 약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스카이코비원을 추가 접종한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가 2회 접종 직후와 비교해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회 접종 후 7개월 경과 시점(부스터 샷 접종 직전)과 대비해선 약 72배로 높았다.

스카이코비원은 앞서 글로벌 임상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대상자의 비율을 의미하는 항체전환율이 9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중화항체가 역시 접종 전 대비 약 33배 증가했으며, 대조백신과 비교해 약 3배 높은 중화항체가 형성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대조백신 대비 유사한 수준의 이상반응률을 보였으며, 임상시험 기간 동안 특별한 안전성 문제가 보고되지 않았다.

스카이코비원의 글로벌 임상 및 임상분석은 비영리 국제기구인 IVI(국제백신연구소)와 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국내 임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등 다수의 기관에서 수행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1/2상 연장연구 외에도 기존 3상 임상시험의 연장연구 및 기존에 허가 받은 다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임상을 진행하며, 캐피탈 및 벤처투자 추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응효과를 확인하는 등 엔데믹 시대에 스카이코비원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검증 중이다.

특히 전세계 전문가들이 오미크론 재확산으로 추가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있어, 시장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데, 국제 통계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평균 전세계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지난 10일 기준 89만 4000여 명에 달했다. 이는 한 달 전인 6월 12일(48만 4000명)과 비교했을 때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국내서도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7360명으로, 1주일 전보다 약 2배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최근 꾸준한 감소새를 보이던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27일 3,423명까지 줄었다가 최근 오미크론 변이 재확산 추세와 함께 반등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여름 코로나19 재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나선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기나긴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전 세계가 서서히 일상을 되찾아가는 가운데, 새로운 변이가 끊임없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며 “스카이코비원의 다양한 임상과 더불어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 다가백신, 범용백신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 엔데믹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주축으로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개발된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가 공동 개발했으며, 개발 전 단계에 걸쳐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또 면역반응 강화 및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GlaxoSmithKline(GSK)의 면역증강제 AS03이 적용됐다.

[폴리뉴스 최성모 기자] JW그룹은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벤처캐피탈(VC) 아치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캐피탈 및 벤처투자 Partner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JW그룹은 아치벤처파트너스의 ATS(ARCH Technical Service)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ATS는 전 세계 벤처기업과의 사업 협력에 관심이 있는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아치벤처파트너스가 선별한 유망 바이오텍과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아치벤처파트너스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초기 단계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미국 최대 벤처캐피탈이다. 특히 학술기관, 기업 연구기관, 국립 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기술을 상업화 하는데 인정받고 있으며, 주요 과학자 및 기업가가 공동으로 설립한 캐피탈 및 벤처투자 캐피탈 및 벤처투자 회사에 투자하여 생명과학 및 물리과학의 혁신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신생 바이오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29억7500만 달러 규모의 ARCH Venture Fund XII를 마감했다.

국내 제약사가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VC와 기초연구(디스커버리 단계)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그룹은 ATS 프로그램을 활용해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를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동안 해외 오픈 이노베이션 대상은 병원, 의과대학, 연구기관 중심이었다.

JW그룹은 JW중외제약, C&C신약연구소, JW생명과학, JW바이오사이언스, JW크레아젠 등 각 사의 연구개발 영역을 고려해 △저분자 합성신약 △바이오신약 △신규 모달리티(Modality·치료 접근법) △데이터 사이언스(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의료·진단기기 △영양(Nutrition) 관련 공동연구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이다.

키스 L. 크랜델(Keith L. Crandell) 아치벤처파트너스 공동설립자는 “ATS는 전략적 투자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투자 및 사업 개발 성과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JW그룹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성공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희 JW그룹 CTO(최고기술책임자)는 “JW는 자체 플랫폼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sustainable)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며 “아치벤처파트너스와 협력하여 해외 유수의 바이오텍을 발굴해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계열사별 전문화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수익 창출, 연구조직 구축, 차별화한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수액제 기술 개발 및 캐피탈 및 벤처투자 서비스 향상, 첨단 정밀 체외 진단기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JW중외제약은 자체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새로운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확장 차원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JW의 자체 R&D 플랫폼(JWELRY, CLOVER)과 유망 바이오기업의 R&D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현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최성모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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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ITBizNews)

위에서부터 파마코렉스 차병윤 대표,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북혁신센터]

위에서부터 파마코렉스 차병윤 대표,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북혁신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투자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투자기업 4개사를 ‘KDB넥스트라운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페셜 라운드’에 추천, 지난 13일 KDB 산업은행 본사 IR센터에서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DB넥스트라운드는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경쟁력 있는 온오프라인 IR 이벤트를 운영하며 신규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주요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을 파트너로 구성해 스타트업의 투자심사를 연내 상시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혁신센터에서 자체 투자를 실시한 바이오 스타트업 중 ▲스마틴바이오(미토콘드리아 타겟 난치질환 치료용 혁신신약개발기업) ▲파마코렉스(저분자물질 기반 치매 치료제 개발기업) ▲유스바이오글로벌(허혈성 질환 타겟 혈관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파인헬스케어(상처진단 AI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 등 4개사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과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민간주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인 충북혁신센터는 2017년부터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투자를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센터 내 보육창업기업의 투자기회 획대를 위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혁신센터 이철환 벤처투자실장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기 위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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